라오스 재무부, 투자청은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인 '인-베스트'(In Best)와 피아크 그룹이 제안한 도시재생 모델에 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협업을 기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실무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크 그룹은 고급 주거·상업 시설 개발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동 지역에서 하이엔드 설계·시행 역량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라오스 국가 단위의 스마트시티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자문을 통해 해외 공공사업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피아크 그룹의 라오스 진출을 돕는 인-베스트는 라오스 한인 사업가와 검사 출신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부동산개발 유한회사이며, 10년 이상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호텔, 관광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피아크 그룹 산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원헌드레드 레이블' 역시 라오스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이 레이블은 동남아 전역에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법인 신설을 준비 중이다.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현지 문화환경과 K-콘텐츠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피아크 그룹은 장기적 사업 전략을 앞세워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은 "라오스에서 추구하는 시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원헌드레드 레이블만의 K-콘텐츠 제작 능력을 결합해 독창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피아크 그룹 관계자는 "라오스 정부와의 협업은 동남아 도시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복합 전략을 통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피아크 그룹은 향후 라오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의 공동 도시개발 프로젝트, 동남아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K-POP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확대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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