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
K팝 앨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전시와 팝업 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는 색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제니도 같은 시기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16일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약 2주 동안 서울 종로구의 유스퀘이크에서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를 개최했다. 뷔와 마찬가지로 사진집 출판, 전시 기획 및 개최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제니가 직접 참여해 예술성을 높였다.
업계에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앨범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효율 좋은 수익원을 모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앨범 판매량이 2020년대 들어 줄어들지 않았나. 엔터사들이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전시와 팝업에 관심 갖는 것 같다"고 봤다.
B씨의 말대로 K팝 업계에선 굿즈 판매를 위한 팝업 스토어가 예술성을 우선하는 전시와 구분 없이 우후죽순 열리고 있다. 아티스트의 컴백에 맞춰 여러 굿즈와 이미지를 준비하고 팬들을 전시 공간에 모으는 식이다. 전시 내용도 아티스트가 직접 준비한 내용이 아닌 경우가 많다. 회사의 기획 아래 컴백 콘셉트에 맞춰 여러 포토존을 설치하고 아티스트의 얼굴이 담긴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되곤 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제니와 뷔의 이번 사진전 개최를 두고 차별화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히 상업적 이익을 좇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시선을 공유하고 팬덤과의 소통 방식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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