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은 다음달 22일 처음 방송되는 tvN '방과 후 태리쌤'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연극을 가리키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대학교 연극 동아리 출신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으로, 최현욱, 강남이 보조 선생님으로 나선다.
최현욱은 지난해 10월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며 논란에 휩싸였다. 시타를 맡은 어린이를 향해 빠른 공을 던지면서 공이 머리 위로 지나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의도된 행동은 아니었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알려지며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장에서 놀란 어린이는 챙기지 않고 포수와 인사를 나눈 뒤 빠르게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최현욱은 "떨려서 공이 빠졌다. 어린 친구가 서 있으면 가까이서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최현욱은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구단을 통해 아동 보호자에게 최현욱의 자필 사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나체로 있는 모습이 곰 모양 소품에 반사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가 됐다. 이는 사진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올린 실수였지만, 공인으로서 부주의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문가영과 tvN '그놈의 흑염룡'으로 로코 드라마를 앞둔 시점이었기에 극의 몰입도를 깨트렸다는 반응도 있었다.
연극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 역할로 예능에 나서는 최현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미지 반전에 도전하는 최현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터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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