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2' 8회에서는 2025 MBN 서울 마라톤을 마친 뛰산 크루가 충남 아산으로 이동해 휴식하는 힐링 데이가 펼쳐졌다. 또 이들은 강추위 속 단체 서브3(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기록) 프로젝트에 돌입해, 집념의 팀워크로 미션을 성공시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앞서 2025 MBN 서울 마라톤 대회를 무사히 마친 '뛰산 크루'는 이날 권은주 감독의 리드로 관광버스에 올라탔다. 납치되다시피 버스에 몸을 실은 이들은 2시간 넘게 이동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도착했다. 이영표는 "여긴 온천으로 유명한 곳 아닌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뛰산 크루는 온천을 즐긴 뒤 숙소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이어갔다.
다음 날 새벽, 뛰산 크루는 권은주 감독의 기상 알람으로 일찍 일어나 이순신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권은주 감독은 "한 달 뒤면 최강 크루전을 한다. 이를 대비해 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후 러닝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스톤(원형석)이 일일 크루로 깜짝 등장했다. 스톤은 10km 32분대, 풀코스 2시간 26분대 기록을 가진 상위 1%' 러너였다. 양세형은 "오늘 스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거냐?"라며 기뻐했다. 스톤이 준비한 훈련은 풀코스 서브3 프로젝트로, 개인전이 아닌 팀전이었다. 뛰산 크루 전원이 1km씩 번갈아 뛰어 40km를 채운 뒤, 남은 2195km는 스톤과 고한민이 책임지는 방식이었다.
세 번째 세트부터 강풍이 몰아치고 젖산이 누적돼 위기가 찾아왔지만 고한민은 마지막 구간에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그 결과 뛰산 크루는 2시간 43분 59초를 기록하며 단체 서브3에 성공했다. 션은 "너무 기쁘다. 멤버들이 모든 걸 쏟아부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게 멋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 역시 서로를 끌어안으며 미션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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