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41회에서는 70년간 대한민국 영화사의 중심을 지켜온 국민배우 故 안성기의 찬란했던 영화 인생과 그가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연기 열정을 되짚는다.
1957년 다섯 살의 나이에 데뷔한 안성기는 70년 동안 1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집은 그가 남긴 수많은 발자취 가운데서도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면모와 깊은 고뇌의 흔적을 조명한다. 특히 KBS 자료실에 보관돼 있던 귀한 영상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안성기의 여러 미담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선배님 얼굴에 새겨진 멋진 주름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라며 울컥한다. 또 장도연은 "영화 '만다라'를 찍으면서 정말 수행이라도 하신 것 아니냐"라고 감탄한다.
이번 특집에는 강윤성 영화감독과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출연해 거장의 발자취를 함께 추억한다. 좋은 배우이기 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었던 배우 안성기. 그가 남긴 따뜻한 위로의 기록은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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