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6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ARIRANG'(아리랑)의 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로고를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국이 해당 로고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로고는 붉은 원 3개를 배치해 '아리랑'의 초성인 'ㅇ, ㄹ, ㄹ'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이 같은 주장이 확산하자 대다수 팬들은 "황당한 억측"이라며 반발했다. 팬들은 한국의 전통 민요를 주제로 한 공적 창작물을 검증되지 않은 사생활 루머와 결부시키는 행태를 비판했다.
특히 팬덤 내에서는 이번 논란이 조직적인 안티 세력에 의해 생성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팬들은 루머 유포 계정들의 활동 패턴과 말투 등을 분석하며 "외국인 행세를 하는 한국인 안티가 악의적으로 루머를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루머가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다시 불거지자 극심한 피로감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높다.
앞서 정국과 윈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신체 부위에 있는 유사한 모양의 타투, 겹치는 패션 아이템, 비슷한 해외 일정 등을 근거로 교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구체적 해명 없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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