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사진=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배우 원지안이 '메이드 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이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해당 작품은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원지안은 극 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았다. 현빈, 정우성, 정성일 등 슈트 입은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활약했다.

원지안은 이케다 유지의 비즈니스 파트너 백기태와의 만남으로 첫 등장했다. 절제된 목소리로 수준급의 일어 대사를 내뱉으며 고요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극 안에서 원지안은 백기태, 배금지(조여정 분), 천석중(정성일 분)은 물론, 자신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케다 조직의 간부들을 상대할 때는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이케다 조직의 보스이자 수양아버지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 분)의 냉랭한 태도에는 감정적인 균열을 느끼는 장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원지안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시청해준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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