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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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핑크빛 또 터졌다…'10살 연상' 김선호와 로맨스, 기대와 우려 사이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배우 고윤정이 또 한 번 연상 배우와의 로맨스로 돌아온다. 전작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러브라인을 두고 호불호를 맛봤던 고윤정이 신작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서 10살 연상의 배우 김선호와 호흡을 맞추며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고윤정은 지난해 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냈다. 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7%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성적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고윤정과 정준원의 러브라인 역시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두 배우의 나이 차이가 8살인데다 극 중 사돈 관계였던 만큼 러브라인 설정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했다.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과 정준원 역시 당시 제기됐던 비주얼 합과 설정에 대한 논란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며 인터뷰룰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고윤정은 '슬전생' 이후 차기작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서 김선호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는 10살로, 고윤정은 또 한번 적지 않은 나이차의 연상 배우와 멜로 도전이다. 일각에서는 고윤정이 또래가 아닌 많은 나이차 연상 배우와 로맨스 연기가 반복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작품 공개 전부터 두 배우의 핑크빛 호흡에 이목이 쏠린다. 김선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윤정의 외모를 두고 "AI 같다"고 칭찬했고,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이후 김선호가 고윤정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작품 안에서 보여줄 호흡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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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르물이 주류인 드라마 시장에서 '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보기 드문 정통 멜로를 표방한다. 자극적인 설정 대신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과 관계 변화에 집중하는 잔잔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의 흥행 성패 역시 단기적인 화제성보다는 극의 완성도와 두 주연 배우의 연기 호흡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빠른 전개와 강한 서사를 선호하는 최근 시청 트렌드 속에서 정적인 멜로 장르가 대중적 파급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오는 16일 베일을 벗는 '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고윤정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작의 아쉬움을 지워내고 주연으로서의 확실한 티켓 파워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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