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새해를 맞아 차린 히밥의 든든한 네 끼가 공개됐다.
브런치로 시작해 칼국수, 라멘, 한식까지 이어진 이날의 식탁은 히밥 특유의 솔직한 리액션과 '대식좌'다운 한입으로 채워지며 새해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한 상을 완성했다.
새해 첫 끼니는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감성 브런치였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샥슈카를 중심으로 한 브런치 세트가 차려졌고,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까지 더해지며 조식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히밥은 크루아상에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샥슈카를 곁들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호텔에서 조식 먹으러 내려온 사람 같다", "첫 끼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집은 일본 라멘 외길 20년의 내공이 담긴 라멘 풀코스였다. 300ºC 돌솥에 담겨 나오는 화산 라멘은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매운맛 5단계의 화산 라멘과 돈코츠 라멘, 마제소바, 규동, 교자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이어졌다. 히밥은 이날의 '한입 픽'으로 화산 라멘을 꼽으며 "진짜 일본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마지막은 한식 외길 약 40년 명인의 손맛이 담긴 밥도둑 한 상이었다. 해풍에 말린 보리굴비와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을 중심으로 정갈한 밑반찬과 매일 아침 빚어내는 손두부까지 더해지며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푸짐하게 차려졌다. 상을 마주한 히밥은 "임금님보다 잘 먹는 밥상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을 먹던 중에는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 엄마 미안"이라는 솔직한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강력 추천 메뉴는 간장게장이었다.
히밥은 네 끼를 이어가며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행복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대식좌의 밥상'은 새해를 맞아 집밥의 온기부터 이국적인 맛까지 고루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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