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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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태풍이 억대 계약금을 술 값으로 탕진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지미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태풍은 "30살 전에는 토니 애킨스, 귀화 후인 서른살부터 전태풍으로 살았다. 엄마 쪽이 전 씨라, 성을 따랐다. 이름을 '태풍'으로 지은 이유는, 한국 프로 농구계에 내가 태풍처럼 확 분위기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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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은 "원래 가드가 패스만 했는데, 내가 들어온 후 가드가 득점도 하게 됐다"며 자신의 존재로 인해 한국 농구계 가드 위상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전태풍은 계약금 1억 5천만원 탕진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미국에서 캐딜락 고급 SUV를 대출 안 받고, 현금 일시불로 질렀다. 날라리였다. 솔직히 여자 꼬시고 싶어서 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수 어셔 뮤비에 나온 걸 나도 똑같이 하고 싶었다. 클럽 가서 친구, 여자들 다 불러서 사줬다. 그 돈을 두세 달 안에 다 썼다. 바보였다"고 털어놨다.

유럽 가기 전 2주 동안 돈이 없어서 차 기름도 못 넣고, 집에서 햄버거만 먹었다는 전태풍과 달리 아내 지미나는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한국에서는 토익, 토플 등 영어 일타 강사로 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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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은 "내가 아내를 안 만났다면,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 감옥에 갔을 수도 있다"며 "저는 아내가 아직도 너무 좋다"고 사랑을 표현했다.

"아내가 너무 좋아 항상 스킨십을 하고, 같이 놀고 싶다"는 전태풍은 "이런 좋은 남편 있는데 왜 나한테 고마운 마음이 없냐. 우리 안 맞는 거 같아. 이혼하자"고 충격 발언해 서장훈의 호통을 받았다.

전태풍은 친구들과 자정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아내가 늦게까지 놀아주지 않아서 친구랑 논다"고 변명했고, 술 냄새를 풍기며 자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스킨십을 하며 괴롭혀 출연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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