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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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네 번째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9일 '클레먹타임' 채널에는 "4번 째 사기결혼에 날린 돈이 20억? | 해롱씨만 찾던 달자가 시집도 갔다 온 썰ㅣ클레먹타임 EP32"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은 김현영에 대해 "KBS 공채로 데뷔한 후,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한 뒤, "내가 알기로는 결혼에 실패한 걸로 안다"고 운을 뗐다.

김현영은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모르는 아줌마가 남자를 소개해 준다고 했다"며 느닷없는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소개팅에 나갔더니 웬 할아버지가 나와 있더라. 전 남편이 되게 진실된 사람처럼 보였다"고 떠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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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한테 사기꾼 많으니 조심하라고까지 했다며 "처음에는 3800만 원 명품 시계를 선물해 주더라. 그다음부터 선물 받고 전화하고 편지 쓰고, 애칭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결혼 후에 김현영은 전 남편의 코 수술 비용부터 3억까지 갚아줬다고. 그는 "결혼 한 달 만에 빨간 딱지가 붙을 정도로 빚이 있었다. 3억 정도면 해결된다고 해서 그 돈을 갚아줬더니 그때부터 만남을 회피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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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도 했다며 김현영은 "혼자 가서 했는데 이혼할 때 보니까 네 번째 부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후로 그는 "믿음이 없다 보니 남자를 못 만나겠더라. 남편이 그렇게 되면서 엄마가 돌아가시니까 못 살 것 같더라. 너무 막막했다. 매일 술 먹고 누워 자고 그랬는데도 안 죽더라. 살라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정신 차렸다"고 이혼 후 상황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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