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위의 채널 '위라클'에는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최고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승환은 "지금은 휠체어를 타고, 틱톡에서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위가 "활발히 활동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고 묻자 오승환은 "다 무너졌었다"며 사고를 당한 날을 떠올렸다.
그는 "겨울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며 "아파트 단지 화단 근처였는데 빙판길이라 넘어졌다"며 "목뒤로 넘어지면서 경추 5번과 6번을 다쳤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운동을 그만두고 연기를 되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 무너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6개월~1년 정도는 세상과 단절했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방송에 대해 그는 "제가 경제적인 역할을 해야 해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고 있는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 아픈 걸 이용해서 방송한다고 할 까봐 티 안 내려 했다"고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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