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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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지성과 원진아가 박희순에 관한 관련한 미담을 전했다. 박희순은 1990년 배우 데뷔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PD를 비롯해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꼭두각시로 살아가던 적폐 판사 이한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뒤,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하며 거악을 응징해 나가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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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박희순과 대립 구도를 이루는 지성은 "두 캐릭터가 얼마나 불꽃 튀게 결말을 맞이하는지 보시게 될 것이다. 만나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어둡고 밝은 세계에서 서로 만났을 때 연기를 하는데 박희순 선배님께 배려의 매력을 느꼈다. 공개적인 자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다. 배려의 매력을 통해 집중력이 쌓였다. 결국 마지막 회에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배려가 레이어드 되면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원진아는 "공조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각자 연기하는 신도 많았다. 각각의 개성들이 잘 표현됐다고 생각했다"며 "다들 예전부터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촬영 초반부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감독님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이 이한영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야기라 한 인물 중심으로 갈 수도 있었을 텐데, 박희순 선배님은 함께 있을 때 다른 배우의 매력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해주셨다"며 존경의 뜻을 밝혔다.

'판사 이한영'은 2일 오후 9시 4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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