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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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KBS 2TV '2026 특별생방송 새날마중'의 MC를 맡았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려 대중에게 뭇매를 맞았다.

KBS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75분간 '2026 특별생방송 새날마중'을 생중계하며 국내외 시청자들과 함께 새해의 첫 설렘을 나눈다. 이번 방송은 서울시의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한 것으로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보신각의 장엄한 타종 현장은 물론, 동대문 DDP의 열기 가득한 축제 현장을 중계차로 실시간 연결해 대한민국 곳곳의 새해맞이 풍경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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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맡았으며 국민 배우 강부자, 역사 강사 최태성, 방송인 파비앙과 가수 예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패널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가수 옥상달빛의 따뜻한 위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레떼아모르·크레즐 멤버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크로스오버 무대, 대세 아이돌 싸이커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2025년을 관통한 주요 키워드를 돌아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2026년을 준비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특히 박세리, 이봉주, 설기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들을 포함한 각계각층 국민의 진솔한 새해 소망 릴레이는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갈 뜨거운 용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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