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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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한 이나영이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데뷔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31일 지니 TV 측은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2026년 2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본 연습 메이킹 영상에는 박건호 감독과 박가연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김미숙, 이해영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는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표 변호사로 뭉쳤다. 이나영은 L&J의 대외적 메신저이자 핫 셀럽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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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대표 강신재를 연기하는 정은채는 팀의 중심을 잡는 든든한 기둥으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L&J의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의 이청아는 활기차고 정의로운 존재감으로 극에 생동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세 배우는 "우리의 케미가 좋게 느껴졌고,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 세 친구가 오랜 시간 숨겨온 비밀과 좇게 될 거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깊이, 힘, 속도감이 모두 담긴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이 대본의 치밀한 서사와 만나 더욱 강렬한 세계를 창조해 냈다. 덕분에 대본 연습만으로도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이 오롯이 만들어지며 기대감이 최상으로 올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2026년 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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