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사진=텐아시아 DB
김재환/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김재환이 전역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31일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전역을 앞두고 김재환은 "군악대에서의 군 생활은 제게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과정 속에서 책임과 꾸준함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생활한 동기들과 선·후임들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고, 그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군 복무 기간에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사회로 돌아가, 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제 자리에서 차분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일 음악 활동과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김재환은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노련한 무대 매너를 통해 폭넓은 역량을 갖춘 만능 솔로 가수로 사랑 받아왔다. 입대 전 발매한 미니 7집 'I Adore'(아이 어도어)로 확장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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