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는 '지코의 인생 첫 낮술이 이은지랑 한남동에서 치맥이라니..feat. 크러쉬 깜짝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은지는 "오후 4시부터 낮술을 한다. 게스트가 저도 당황스러운 분"이라며 92년생 동갑내기 가수 지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30살 넘고, 친구들이 집에 남기고 간 녹색병이 있더라. 혼자 마셔보니까 예전처럼 쓰지가 않고 달더라"며 '혼술'로 술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지코는 지난 19일 일본 인기 가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 함께 작업한 싱글 'DUET'을 선보였다. 그는 "해외 아티스트랑 협업이 많이 없는데, 팬으로 좋아하던 아티스트 YOASOBI 보컬과 기회가 닿아서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더 시즌즈' 마지막 회에서 블락비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를 꾸미기 위해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했다. 그는 "준비하는 성격은, 스스로 되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라고 이야기했다.
이은지는 지코의 한 마디에 크러쉬를 손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 콘서트 가냐?"는 질문에, 이은지는 "연락받은 거 없다"며 분노한 것. 전화 연결로 등장한 크러쉬는 "연말이라 은지가 바쁠가봐, 나도 고민했다. 다음 주 공연이니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절친 관계를 유지했다.
"유대감 쌓고, 2년 후 진행하자"는 이은지에게, 지코는 "압축해서 3개월에 15번 보자"고 제안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나 필요하면 불러줘. 품앗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자"며 친분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올해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우리 모두 살아있다. 꿈꾸는 사람들이 지금의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희망이랄 것도 없이, 그저 자신의 존재함에, 그것을 감사하며 살아가면 좋겠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코는 2026년 1월 16일 공개되는 Mnet '쇼미더머니12' 프로듀서로 나선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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