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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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GBK엔터테인먼트가 'AI 기반 아이돌 훈련 및 선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소속사 플랫폼 '걸스유니버스(Girls Universe)'에서 활용 중인 AI 트레이닝 공정을 토대로 구축됐으며, 업계 내 공정성과 확장성 문제를 개선할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건 AI를 활용한 안무 및 가창 훈련과 정신 건강 관리를 연동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연습생들은 장소의 제약 없이 AI가 산출하는 맞춤형 교육과 피드백을 받으며, 보컬과 댄스 관리는 물론 심리 상담까지 받는다. 특히 모션 인식과 음성 분석 기술을 적용해 개별 성장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인재 선발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걸스유니버스 측은 AI 트레이너 도입을 통해 시스템의 불투명성이나 특정 기업의 독과점 같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기획사나 해외 연습생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진보에 그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정성·포용성·창의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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