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모정병을 저기까지 들고 나감ㅠㅋㅋ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준희가 이날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모습. 방청석에 앉아 있던 그는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집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최준희는 "제 지인들은 모두 알지만 저는 제 얼굴 보면 급격히 슬퍼지는 사람이다. 방송 무보정 보고 기절할 것만 같네요☺️""라며 외모에 낮은 자존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영희에게 "꼭 외모만 보고 준희 씨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응원을 받자 "내년에는 제 자신을 좀 더 사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마음을 다 잡았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윤곽 시술과 눈 뒷트임, 밑트임 수술을 고백했었다. 이후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형 사실을 인증했다. 그는 "수술한 지 7일차"라며 "눈 밑에 노랗고 붉게 멍이 들었다. 어제 실밥을 풀었다. 붓기가 덜 빠진 상태지만 오늘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한다"며 메이크업을 했다. 눈 밑에는 붉은 멍이 길게 있었고, 눈 앞쪽에도 같은 멍이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 뭐 하신 거냐. 뒷트임 복원 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최준희는 "이것 저것 많이 했다. 이건 따로 영상으로 제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했으며 현재 모델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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