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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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앞서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른바 '주사 이모'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이며 불참하게 됐다.

29일 방송되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2025년의 즐거움을 책임진 예능인들이 자리를 빛낸다. MBC는 2025년에도 리얼리티, 스포츠, 여행, 토크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예능 명가의 명맥을 이어갔다. 이에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을 주인공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시청자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이날 생방송에서 후보를 발표하고 문자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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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2018년부터 진행을 맡아 8년 연속으로 'MBC 방송연예대상'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간다. 여기에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와 MC로 활약했던 장도연이 합류하며 두 MC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터. 전현무와 장도연은 예능인들의 축제를 더욱 편안하고 센스 있게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축하 무대 라인업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 대세 댄서 리정과 베이비주, 수많은 관객이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최정원, 홍지민, 김경선, 앙탈 챌린지 붐을 일으킨 청량돌 투어스(TWS)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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