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이정재가 '얄미운 사랑' 14회에서 임지연에게 깜짝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9일, 깜짝 공개 고백 후일담이 궁금해지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얄미운 사랑'은 4주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현준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폭탄 고백을 날렸다. 고백의 대상을 숨긴 말이었지만, 임현준의 시선은 오롯이 위정신에게 향해 있었다.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혼돈의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 위정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발신인은 아직 행사장을 떠나지 않은 임현준. 주변 사람들 모르게 나누는 은밀한 통화가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세상을 소란하게 만든 이날의 공개 고백이 위정신의 마음에 어떤 파동을 불러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주역 임현준과 권세나의 뉴스 나들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민 배우 임현준과 글로벌 스타 권세나 조합의 출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날의 생방송에서 모두를 주목시킬 사건이 발생한다.

제작진은 "공개 고백을 기점으로 임현준과 위정신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기대해도 좋다"라며 "이대호 회장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위정신의 행보 역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얄미운 사랑' 15회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