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월)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노총각 탈출에 성공한 '유부남 선배' 심현섭이 청송 심씨 문중 '제2의 심현섭'으로 불리는 심권호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과거 '소개팅 백번 한 남자(소백남)'였던 심현섭은 칠전팔기의 끈기로 아내와 영화 같은 연애에 돌입했고,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심현섭은 "내가 ♥영림이랑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 그렇구나~'다"라며 "여자가 무슨 말을 하면 '아 그렇구나~'하고 긍정적으로 표현만 해주면 된다"라고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세심한 코치에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레슬링보다 태권도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심현섭에게 심권호는 "아, 예~ 그렇구나~"라고 배운 기술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따라 했다. '53세 모솔의 벽'을 느낀 심현섭은 "나보다 더!"라는 단말마와 함께 무너져 내렸다. 심권호도 "아 눈물 나..."라며 눈가를 닦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심권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48kg급과 52kg급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초로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2월 29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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