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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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데뷔한 장도연이 파격적인 대상 공약을 걸었다.

29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이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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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을 대상 주인공로 예상한다는 유세윤은 "실은 저는 도연이가 후보인 줄도 몰랐다"면서 "왠지 차례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정말 내 예상이 맞나 혼자 흐뭇해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 공약을 묻는 말에 장도연은 "대상 받으면 뭘 할 수 있을까요, 삭발이라도 할까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MBC는 무 페이로 하겠다. 제반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 MBC는 무 페이로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삭발 더하기 무 페이?"라는 전현무의 말에 전현무 "주꾸미처럼 하겠다"고 받아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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