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사주·타로로 보는 썸남과의 미래 신년 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2026년 신년운세를 봤다. 그는 "가늘고 길게 하고 싶다"면서 관심 분야로 이사, 건강, 연애를 꼽았다. 본업인 배우 관련해서는 "잘 될지 안 궁금하다. 그냥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담가는 고준희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결과물을 내는데, 돈이 따라온다. 그게 망해도 또 기회가 온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한때 버닝썬 관련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구준희는 "구설수는 없냐"고 물었다. 상담가는 "일이 망해도 계속 들어온다. 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굳이 말하면 정주영 사주"라며 '재벌가급' 사주로 손꼽아 놀라게 했다.
고준희는 "지금 생각하는 애랑 계속 연락하는 게 맞냐"는 질문으로 썸타는 상대가 있음을 공개했다. 상담가는 "상대가 들이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답을 주지 말고 애매하게 둬라. 연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유튜브를 통해 부모님과 동거 생활을 공개하고, 자정 통금이 있는 40대라고 본인을 나타냈던 고준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온다. 해도 될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상담가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사랑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준희는 "소개팅하자! 많이 만나보자!"라고 연애 기대감을 내비치며 "신년 운세 재미로 보는 건 좋을 것 같다. 나는 좋은 것만 듣고, 받아들일 것만 받아들인다"며 인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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