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해물과백두은혁'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동해물과백두은혁'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오하영이 과거 신인 시절 겪어야 했던 극단적인 체중 관리 일화를 공개하며 팬들의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백두은혁'에서는 '그시절 숙소썰부터 싸움썰, 슈주원픽까지 싹다 털고 간 미스터츄~ 입술위에 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은혁은 10년 전 슈퍼주니어와 에이핑크가 음악 방송 1위 후보로 경쟁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세월의 흐름을 언급했고 서로의 변치 않는 외모를 칭찬하며 유쾌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사진 = '동해물과백두은혁'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동해물과백두은혁' 유튜브 채널 캡처
본격적인 대화에서 은혁과 동해는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에게 관리 방식의 변화를 물었다. 오하영은 즉각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초롱 역시 "이제는 예전처럼 무작정 굶으면 살이 빠지지도 않고 체력이 힘들어 굶지도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데뷔 초에는 지금보다 체격이 있어 식단 관리에 대한 압박이 심했다며, 드레싱 없는 생채소만 섭취하거나 직접 레몬을 짜서 디톡스를 하는 등 무식할 정도로 혹독한 방법을 동원했음을 고백했다.

금지된 음식에 대한 열망으로 벌어진 귀여운 탈출기도 공개됐다. 박초롱은 당시 오하영이 인형 소품을 활용해 몰래 간식을 숨겼던 사실을 폭로했다. 오하영은 "인형 모자 틈새에 간식을 숨겨두곤 했다"라고 설명하며 한 번은 이를 들켜 크게 혼이 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오하영은 당시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했던 상황이 무척 서러웠다고 덧붙이며 신인 시절의 고충을 토로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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