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예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예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예지원이 나이가 안 믿기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예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같이 추운 날 주머니 속 작은 히터 하나 추운겨울날 주머니 속 온기"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예지원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퍼 후드 패딩을 입고 도심 한복판에 서 있는 모습이다. 후드에 얼굴을 파묻은 채 주머니 속 손난로를 얼굴 가까이 가져간 장면이 인상적이며 선글라스와 캐주얼한 이너웨어 조합이 자연스럽고 쿨한 겨울 무드를 완성한다. 꾸밈없는 표정과 거리 풍경이 어우러지며 화보가 아닌 일상 컷임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추위를 이겨내는 소소한 아이템 하나마저 감각적인 장면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사진 = 예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예지원 인스타그램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네츄럴한 모습도 넘 멋져요" "너무 예뻐" "화이팅" "추운날 건장 잘챙겨요" "보고 시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 데뷔한 1973년생 예지원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피렌체' 비하인드부터 독보적인 패션 감각, 뜻밖의 길거리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예지원은 오프숄더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 때 예지원의 패션 감각을 유심히 지켜본 김지유가 오프숄더 의상을 보고 싶다고 하자 예지원은 김민종의 도움을 받아 어깨 라인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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