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신규 스포츠 예능 ‘히든FC’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3인의 선수들이 공개된다. 선발 과정을 모두 지켜본 감독 이근호는 “선수들을 너무 잘 뽑아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매니저로 합류한 송해나는 “아이들이 지금 실력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촉진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감독 이근호는 “최소한의 목표는 1승이다. 조별예선 통과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라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겨뤄야 할 상대가 공개되자 현영민 해설위원은 “그야말로 불꽃 같은 경쟁이 예상된다”라며 탄식했다. 백승주 코치도 “목표를 바꿔야 하지 않겠냐”라며 목표 하향(?) 조정을 제안했다. 이근호는 “너무나도 좋은 팀들이 같은 조가 됐는데 쉽지 않다. 목표는 있어야 하니 ‘1승’, 조별예선 통과를 이야기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걱정됐다”라며 불안해했다. 김성주는 “선수들 자신있냐. 꼴찌해도 괜찮냐”라며 선수들의 각오와 멘탈을 동시에 시험해 현장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근호의 감독 생명이 걸린 ‘히든FC’ 선수단의 세계 유소년 월드컵 ‘서프컵’ 도전기는 27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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