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브 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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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장률이 서현진과 사랑을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음악감독 도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장률이 2회 만에 '수상한 옆집 남자'에서 '알아가보고 싶은 남자'로 등극하며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도현은 과거 소개팅에 나갔던 당시, 옆 테이블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는 준경(서현진 분)을 우연히 목격했다. 무례한 소개팅 상대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그녀의 당돌함은 도현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옆집 이웃인 걸로 모자라 이후에도 계속되는 우연은 도현의 마음에 호감이 싹트게 했다.
사진='러브 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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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한번 만나볼래요?"라는 도현의 용기로 준경과의 데이트가 성사됐으나 숨겨왔던 외로움을 들킨 준경은 회피를 택했다. 그렇게 어긋난 듯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번엔 준경의 조심스러운 고백으로 이들은 특별한 사랑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그러나 공개된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짧은 순간 빠르게 준경에게 빠져들었던 도현에게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한순간 달라진 온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브 미'는 26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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