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흑백 애프터 서비스: 암흑요리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첫번 째 에피소드로 '흑백요리사2' 출연했던 이준 셰프가 김풍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은 '흑백요리사 2'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올 게 왔구나 싶었다"라며 "시즌1이 잘되는 것을 보고 시즌2에서는 연락이 올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출연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고민해보겠다고 꽤 오랫동안 튕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연습을 더 할 걸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1대1 대결에서 겪었던 당혹감도 털어놓았다. 안대를 쓰고 진행된 심사 방식에 대해 "말도 못 하고 눈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평가가 이뤄질 줄은 몰랐다"라며 "설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상상이라도 할 텐데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 평가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제자인 삐딱한천재와 대결해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준은 "내가 가르쳐준 기술을 잘 적용해 요리를 잘하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스승 소리를 들을 나이가 아니라 현역인데 자꾸 그쪽으로 밀리는 것 같아 에라이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이준은 이번 출연을 통해 시야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미쉐린 3스타에 대한 도전 의지와 함께 파인 다이닝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식당 운영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키키 수이, 청순한 볼하트[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84963.3.jpg)
![하츠투하츠 지우, 단발 여신[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84958.3.jpg)
![하츠투하츠 이안, 또렷한 예쁨[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8495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