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라네. 그래서 뭔가 덜 유난스러운 듯. 평일이라면 일을 똑같이 해야 하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주가 한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그는 "결론은 솔로라면 한국 보다는 일본이 좀 더 좋... 그래서 저는 일본일까요 한국일까요?"라고 물었다. 특히 그의 왼편에 앉은 의문의 인물 이국주의 잔에 술을 따라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 중 이 같은 여정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4~5년 전부터는 시키는 일만 하며 쳇바퀴 돌듯 지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졌다. 언어도 배우고 싶었고, 막연하게 '일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포부를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돈이 있으니 가능한 자취"라는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이 일자 이국주는 "20대의 자취나 도전이 아니다. 저는 40대다"라고 명확히 하며 20대처럼 살지는 않을 거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첨언했다. 그러면서 "(일본 생활이) 실패하더라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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