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시즌 종료를 알렸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파비앙, 피터와 함께 연말 특집 ‘왔나 경상도는 처음이제?’로 잠시 돌아온다.
25일 방송에서는 파비앙과 피터가 경상도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은 신라 천 년의 역사가 담긴 경주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영덕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때 파비앙은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동행하는 자연스러운 만남 투어 즉, ‘자만투어’를 제안한다. 특히 최근 ‘관광 통역 안내사(영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파비앙은 이번 자만투어를 통한 가이드 예행연습에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어 가이드로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자만투어를 위한 파비앙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공개된다. 새벽 일찍 찬 공기를 뚫고 시작된 야외 일정에 동행인들을 위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한 데 이어, 모종의 이유로 본인의 식사까지 포기하며 동행인들에게 대접하는 희생 정신을 불태운 것. 동행인들을 위해 피터와 파비앙이 준비한 자만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파비앙은 원하던 가이드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동행인들과 함께한 파비앙과 피터의 1박2일 경상도 자만투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특집 ‘왔나 경상도는 처음이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청률 1%대 초반을 유지하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 10월 9일 네팔편을 끝으로 시즌 종료에 들어갔다. 2017년 파일럿으로 시작한 지 8년 만이다. 제작진은 "네팔편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가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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