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비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를 그린다. 2024년 시즌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1%를 달성했다. 극 중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MZ 막내 형사 ‘최경진’ 역을 맡았던 배우 김신비는 ‘재벌X형사’를 통해 ‘2024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얼떨결에 형사가 됐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명과 동료애를 찾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까지 마친 뒤 강력1팀에 복귀하지만,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잡도리했던 악마 교관 주혜라(정은채 분)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대환장 공조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신비는 ‘최경진’ 경장으로 돌아와 시즌1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과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번뜩이는 수사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력1팀의 엉뚱하지만 귀여운 분위기 메이커이자 때로는 진지한 막내 형사로서 책임감을 키웠던 그가 ‘재벌X형사2’ 에 어떤 짜릿함을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김신비는 드라마 ‘재벌X형사’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감사합니다’, ‘치얼업’, 영화 ‘범죄도시4’,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등에서 눈길을 끄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트루먼의 사랑’으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레드카펫을 밟았고, GV를 통해 직접 관객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재벌X형사'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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