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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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의 4인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년 1월 17일 첫 방송되는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22일, 엇갈린 4각 로맨스의 주역인 배우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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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최진혁은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았다. 오연서와 김다솜의 다정한 남사친 차민욱 역은 홍종현이 연기하며, 김다솜은 희원의 술 메이트이자 든든한 언니 같은 친구 황미란으로 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홍종현과 김다솜이 최진혁과 오연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진혁은 완벽한 수트핏으로 태한주류 사장의 댄디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오연서는 팔짱을 낀 채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홍종현과 김다솜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무엇보다 홍종현은 여사친 오연서에게, 김다솜은 남사친 홍종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고 해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내년 1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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