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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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 양성(2줄)이 나왔다. 그는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의 집에는 임원희, 김종민, 신규진이 찾아왔다. 세 친구들은 탁재훈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김종민은 잦은 비행기 소리에 "너무 시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마당에 앉아서 지나가는 비행기들 보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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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사람은 마당에서 바베큐를 굽기 시작했고, 탁재훈은 직접 부대찌개를 만들어 대접했다. 이후 탁재훈은 요즘 AI 강아지 영상에 빠졌다고 말했고, 인규진은 탁재훈의 갱년기를 의심하며 갱년기 테스트기를 건넸다.

해당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같은 방법으로, 소변을 묻힌 뒤 2줄이면 갱년기 양성, 1줄이면 음성이었다. 이에 탁재훈과 임원희가 테스트기를 사용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간단한 문답 테스트를 했는데, 임원희가 대부분의 갱년기 상황에 맞아 웃음을 유발했다.

10분 뒤 결과가 나왔고, 탁재훈은 "한 줄이다. 갱년기 아니다"라며 안심했다. 반면 임원희는 2줄이 나왔다. 신규진은 "계속 짜증내고 하니까 2줄이 나왔다"고 놀렸고, 임원희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신규진이 "일주일 간격으로 또 해보라"며 테스트기 하나를 더 건네자 임원희는 "그만해. 가져가"라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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