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의 집에는 임원희, 김종민, 신규진이 찾아왔다. 세 친구들은 탁재훈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김종민은 잦은 비행기 소리에 "너무 시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마당에 앉아서 지나가는 비행기들 보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같은 방법으로, 소변을 묻힌 뒤 2줄이면 갱년기 양성, 1줄이면 음성이었다. 이에 탁재훈과 임원희가 테스트기를 사용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간단한 문답 테스트를 했는데, 임원희가 대부분의 갱년기 상황에 맞아 웃음을 유발했다.
10분 뒤 결과가 나왔고, 탁재훈은 "한 줄이다. 갱년기 아니다"라며 안심했다. 반면 임원희는 2줄이 나왔다. 신규진은 "계속 짜증내고 하니까 2줄이 나왔다"고 놀렸고, 임원희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신규진이 "일주일 간격으로 또 해보라"며 테스트기 하나를 더 건네자 임원희는 "그만해. 가져가"라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