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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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수상 소감으로 7분을 썼다. 올해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소감은 60초였다. 60초를 넘기면 '전국노래자랑' 시그니처 노래가 흘러나왔지만, 박보검은 7분 동안 노래를 틀지 않았다.

2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개그맨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대상 후보' 박보검, 편애 논란 불거졌다…뒤늦게 참석 후 소감만 7분, "응원 감사해" [KBS연예대상]
'대상 후보' 박보검, 편애 논란 불거졌다…뒤늦게 참석 후 소감만 7분, "응원 감사해" [KBS연예대상]
'대상 후보' 박보검, 편애 논란 불거졌다…뒤늦게 참석 후 소감만 7분, "응원 감사해" [KBS연예대상]
이날 박보검은 밤 12시 20분경 뒤늦게 시상식장에 참석했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달려온 것. 박보검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박보검은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봐왔던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7년 전에 '뮤직뱅크' 덕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또다시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응원해주고 축복해주신 시청자들 감사하다. 매주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제작진들 감사하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영향을 주겠다"고 말했다. MC들은 "박보검 씨가 소감을 7분 말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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