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영은 오는 22일 공개 예정인 ENA 드라마 '아이돌아이' 홍보를 하며 "요즘 최대 관심사다. 촬영하며 재미있었고, 팬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과거 소녀시대 멤버들이 음악 방송에서 카메라를 딱 찾아내는 상황을 언급하며 "리허설을 해서 익숙한 거냐. 어떻게 찾았냐"고 물었다.
데뷔 20년 차를 향해 달려가는 최수영은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생각을 'FOREVER1' 때 했지만, 그즘에 활동 끝났다"고 털어놨다.
2008년 영화 '순정 만화'로 연기 데뷔한 최수영은 "소녀시대 멤버들 평균 연습 기간이 6년이다. 데뷔 못 하면 각자 길을 가야 했다. 나는 원래 연기를 좋아했고, 그때 연기로 대학 갈 준비를 했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반장 역할을 하냐"고 묻자 최수영은 "우리는 다 친구 같다. 누가 반장같이 행동하면 멤버들이 쳐다본다"면서 "우리는 서로를 지키려는 싸움을 한다. 누군가 강력 의견 내는 친구도 있지만, 모두가 소녀시대를 위한 의견이라는 믿음이 있다. 건강하게 대화하는 편"이라고 자랑했다.
최수영은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20년 가까이 됐다. 소녀시대라는 소속감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이번에 유리 생일 때 만났는데, '생일날 누구 만나서 밥을 먹지?' 고민하지 않고 당연히 만나는 존재라 좋았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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