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는 '서운한 소율맘?! 살벌한 부부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희준-소율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집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요리 대결'을 선언했고, 문희준은 "내가 이길 때까지 하겠다. 이번에 이기면 소원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소율 딸 희율은 엄마 대신 "이기면 옷 사주기 해라. 100만원어치 사주기"라고 제안했다. 문희준은 "그건 지금 바로 사줄 수 있다"며 거절했고, 소율은 "잔소리 20년 더"를 요구했지만, 문희준은 "내가 20년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라며 반박했다.
소율이 "잔소리 2년 더"로 조정했지만, 문희준은 "군대도 2년도 힘들게 버텼다"며 반대했다. 결국 3개월 잔소리 늘리기로 타협했고, 희율이가 평가단으로 나섰다. 문희준은 전에 엄마를 편애한 딸에게 공정한 평가를 요구하며 "엄마 편만 들면 안 된다. 그래도 한 명 무조건 고르라"고 당부했다.
궁금해진 소율은 "나 입 작다. 한 입만"을 요구했다. 아내 입에 햄버거를 대주던 문희준은 "왕고기 다 먹었잖아. 내 손가락에 아랫입술 닿잖아!"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이어 "과거에도 '한 입만' 하더니 반을 먹더라. 많이 당했다. 그때만큼은 결혼하기 싫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여자랑 결혼했다가 먹을 때마다 스트레스받겠다 했다'. 일이 커져 버렸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승리 후 아내에게 머그컵 선물을 받은 문희준은 "이겼지만 선물을 주겠다. 옷 두 벌 사주기로 약속"하며 훈훈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2017년 2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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