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 가수 백지영/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정석원, 가수 백지영/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정석원이 아내인 가수 백지영에게 자신의 수입을 모두 맡긴다고 밝혔다.

2일 백지영의 유튜브에는 백지영 정석원이 함께한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석원은 백지영 몰래 깜짝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기실로 들어섰다. 대기실에는 정석원의 딸 하과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정석원은 "제가 원래 옷을 정말 좋아했다. 이 형도 동대문에서 옷 일을 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지금은 그런데 그때 당시에 잘 꾸미고 다녔다. 지금은 검소해졌다"고 정석원의 과거 시절을 언급했다.
사진 = 백지영 유튜브 채널
사진 = 백지영 유튜브 채널
정석원도 "맞다. (돈) 벌 때니까 썼는데 지금은 벌어서 와이프 다 갖다줘야지"며 수입이 있으면 아내에게 전부를 준다고 밝혔다.

앞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채널을 통해 재산을 오픈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차 두 대와 집 한 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남편이 돈을 거의 안 쓴다. 남편 헬스장에서 생기는 수익으로 쓴다"고 남편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의 딸은 1년 학비가 3천만 원인 국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지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0평대 주택에 거주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