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사당귀’ 336회에는 스페셜 MC로 장사 천재 한식 천재 조서형 셰프가 출격해 각종 요리에 관한 해박하고 생생한 지식을 방출한다.
단아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한 조희숙 셰프은 이날 “오늘의 메뉴는 6가지 만두”라더니 어만두, 육만두, 숭채만두, 메밀만두, 대파만두, 감자만두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우와 처음 보는데요?”라고 비주얼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셰프들의 진지한 모습에 “사법고시 보는 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정지선의 수업 참여에 조희숙 셰프는 “오늘 만두 수업인데 딤섬의 여왕이 왔다”라더니 “그럼 나는 딤섬의 공주하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풀어준다.
그러나 정지선이 인생 일대의 대 실수를 저질러 조희숙 셰프의 눈을 번뜩이게 한다. 대가 앞에서 긴장을 한 나머지 요리 순서를 까먹은 것. 흘러내리는 식은땀을 닦느라 정신없는 정지선은 “요리순서를 까먹었다”라며 멈칫하고 만다. 정지선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에 김숙은 “정셰프 긴장하는 모습 처음 본다”라며 깜짝 놀란다고.
과연 한식의 대가 앞에서 정지선 셰프는 자존심을 찾을 수 있을지, 눈과 귀를 단숨에 매료할 요리는 오는 21일 오후 4시 4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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