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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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에일리와 만났다.

신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공연에서 만난 우리😊 너무 반가웠잖아~ 드레스코드 블루💙"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신지가 에일리를 만난 모습. 두 사람은 옷까지 푸른색 계열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팬들로부터 결혼과 만남을 제지당했던 적 있다.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 호감도 보였었다. 이에 에일리의 팬들은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만류하고 나섰다. 그러자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며 최시훈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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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은 지난 7월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문원은 자신이 돌싱이라는 사실과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코요태 팬들로부터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신지는 "문원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마음이 안 좋았다. 나를 걱정하는 분이 대다수였다는 걸 잘 알지만 결혼이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동거하며 신혼 같은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팬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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