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현진과 장도연은 85년생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빠른 85인 서현진은 "84, 85 다 친구 한다. 84년생 이준혁이랑 친구인데, 유연석은 '85랑 친구 안 한다'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더라. 말로만 오빠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빠른 생일이라 불편했던 점을 묻자 서현진은 "술을 늦게 배워서 그런 건 안 불편했는데, 소개팅 안 끼워주더라. 스무 살이라 밀크 끝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알아보는 사람 있을 수 있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광판이 보였다면 그렇게 안 세게 때리지 않았을 거다. 이준혁이 너무 흔들거리더라"고 덧붙였다.
당시 서현진이 활동한 걸그룹 밀크 영상이 나오던 상황. 그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준혁이 앞에서 크게 웃었던 것 같다. 민망해서 때린 건데, 친구야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
"작품마다 몰랐던 내 능력치를 발견하냐"는 질문에 서현진은 "늘 울며 겨자 먹기로 한다.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 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생각한다"며 모범생다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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