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주장했으며,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다"며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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