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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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진화하는 스팸 메시지 수법을 지적했다.

RM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스팸 문자는 거의 문학이다"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M이 스팸으로 추정되는 문자를 받은 모습. 문자에는 '무리 없이 가벼운 러닝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2월 동안 행복과 밝은 미소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부드러운 떨림처럼 번진 위로에 멈춰있던 심장이 다시 리듬을 찾습니다' 등의 감성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자를 받은 RM은 "내가 러닝 좋아하는 걸 아는지 미리보기 문구에 매번 설레하며 또 낚인다"며 진화하는 스팸 문자의 수법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음을 알렸다.

한편 RM은 지난 10월 29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다. RM은 방 의장과 함께 홍보 부스에서 하이브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 및 글로벌 비전을 소개했다.
사진=R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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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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