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건 SNS
사진=이동건 SNS
배우 이동건이 부모님 결혼 46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했다.

지난 2일 이동건은 자신의 SNS에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건이 화이트 플라워로 꾸며진 웨딩홀에서 부모님과 나란히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손녀 로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앞서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동건은 웨딩숍을 찾은 부모님께 "두 분 결혼식 기억나시냐" 물었고, 부친은 "종로 2가에서 했었다"며 46년 전 결혼식 사진을 꺼냈다. 모친 어머니 역시 웨딩드레스를 보며 "그 때도 이런 걸 입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부친은 아내에게 "진짜 선물"이라며 리마인드 웨딩 기념 금팔찌를 건넸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아까는 표정이 굳어 계시더니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며 웃엇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조윤희에게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