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준 인스타그램 등 'NJZ' 공식 계정은 게시물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으며 팔로우 역시 초기화됐다. 해당 계정은 전속계약 분쟁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멤버들이 임시 그룹명 'NJZ'를 사용하며 독립 활동 관련 소식을 공유하던 창구였다. 이들은 이 계정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해 왔고,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혁명'을 외치기도 했다.
뉴진스는 그동안 계정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 논의, 향후 활동 방향, 입장문 등을 공개했으나, 10월 30일 법원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패소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NJZ' 계정이 비활성화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독자 활동 정리와 함께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로 재정비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멤버별 개인 면담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이들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한편, 뉴진스 엄마를 자처했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뉴진스 다섯 멤버와 거리두기를 하며 자신의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행사 권리를 두고 하이브와 법적 분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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