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사람이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객석에는 두 사람의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방민아에게 온, 주완"이라는 문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모래사장을 버진로드 삼아 웃으며 입장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채 소규모 비공개로 치러졌다. 방민아가 몸 담고 있던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연인이 된 건 아니었고 연예계 좋은 선후배였던 상태에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다.
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활약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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