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콘텐츠합은 공식 sns를 통해 그림자 실루엣으로만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냈던 연극 ‘비밀통로’ 6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은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셔츠와 재킷까지 갖춰 입은 채,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자신과 닮은 듯 다른 수많은 그림자들 속에서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반복된 삶과 죽음을 경험해 온 ‘동재’와 ‘서진’의 시간과 그들이 마주한 “도대체 우리는 언제 완전히 죽을 수 있는 걸까?”란 질문을 자신들을 스쳐 지나가는 그림자들과 배우들의 정제된 눈빛, 감정선 만으로도 함축적으로 담아낸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연극 ‘비밀통로’가 선사할 극의 밀도를 예감케 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밀통로’는 일본 최고의 연극상인 요미우리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 원작으로 ‘젤리피쉬’, ‘온더비트’,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 한국 연극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예술가 민새롬 연출, 여기에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개발하고 흥행에 성공시킨 공연 제작사 콘텐츠합이 제작을 맡아 26년 연극계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1인 다역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며 극을 섬세하고 첨예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려낼 믿고 보는 배우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6인의 캐스팅 라인업은 이름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비밀통로’는 내년 2월 13일 개막해 5월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는 솔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가 지난 3월 판타지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수십 억 계약금을 받았다는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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