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홍콩 화재 참사 추모 리본을 패용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팬스 초이스' 네 번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창빈은 "오랜만에 '마마'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했다. 이렇게 큰 선물 주신 스테이(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스 초이스'란 이름처럼 여러분이 보내주는 사랑과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약 8년 동안 항상 같은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우리 곁에 '스테이'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홍콩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겼으며 76명이 부상을 입었고, 200여명이 실종됐다. 이에 홍콩 현지에서 열리는 '마마'에도 비상이 걸렸다.
'마마' 측은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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