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다량의 머리카락 빠짐을 확인했다”며 “평소와 다른 양의 탈락 모발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배수구에 모여 있는 머리카락을 보고 당황했다”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느낀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계절 변화·스트레스·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 변화와 습도 저하는 두피 장벽을 약화시키고 모근을 민감하게 만들어, 일시적인 탈모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두피 보습 유지,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 단백질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카페인·비오틴 등 활성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샴푸의 사용, 가벼운 두피 마사지, 건조기 사용 시 열 자극 최소화 등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권진영의 SNS 게시물을 본 팬들은 “나도 탈모샴푸로 관리하고 있다” “비오틴, 맥주 효모 등을 챙겨 드시라”며 최근 환절기 탈모 고민을 겪는 다수의 사람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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