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MC 전현무의 자리를 탐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3회에서는 스페셜 MC로 개그맨 김영희가 출연해 선배 개그맨 박명수의 오랜 고민을 상담한다.

소통왕 말자 할매로 자신을 소개한 김영희가 속 시원한 고민 상담으로 화제를 모은다는 소식에 박명수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파격적인 고민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제가 사당귀 출연한 지 3년 됐다"라며 "나도 MC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전현무를 날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며 전현무를 도발한다.
사진제공=KBS 2TV
사진제공=KBS 2TV
이에 김영희는 "누구를 날리려면 (박명수가) 다친다"고 반응한다. 이에 전현무는 "현명하다 현명해"라며 함박미소를 짓는다. 김영희는 "반대로 박명수 씨 자리를 누가 날리고 싶어 한다. 바로 나다"라고 일침을 가한 후 "본인 자리를 굳건히 지키세요"라고 조언을 건넨다.

호시탐탐 전현무 자리를 노리는 박명수가 올해가 가기 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